3D 이미지

과거에 CAD를 이용하여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던 3D 이미지 제작 과정이 3D 스캐너의 등장에 의해 획기적으로 보편화 되었다. 최근에는 100만원 이하의 보급형 3D 스캐너도 판매가 되고 있다. 사용 방법 또한 기존의 2차원 평판형 광학 스캐너와 다름이 없다.

이런 기기들은 복수의 Mega Pixel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합성하여 간단하게 3D 이미지를 만들어 주며, 배경을 투명하게 처리할 수가 있어 포토샵 등을 이용한 추가 작업에도 매우 용이하다. 단순한 2D 이미지보다는 판매자의 노력이 깃들인 3D 이미지로 상품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다면, 고객의 구매 욕구를 보다 더 끌어올릴 수 있음은 자명해 보인다.

증강현실(AR) 쇼핑 서비스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은 실제 환경에 가상 사물이나 정보를 합성하여 원래의 환경에 존재하는 사물처럼 보이도록 하는 컴퓨터 그래픽 기법이다. 기존의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은 가상의 공간과 사물을 대상으로 하는데 반해, 증강현실은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현실 세계의 기반 위에 가상의 사물을 합성하여 현실 세계만으로는 얻기 어
려운 부가적인 정보들을 보강해 보여주는 기술이다.

현실세계에 실시간으로 부가정보를 갖는 가상세계를 합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므로 혼합현실(Mixed Reality, MR)이라고도 한다.

상품콘텐츠 개발에 이 기술을 적용한 대표적 사례가 ‘가상 피팅(Fitting)룸’ 서비스이다. 주로 의류, 안경, 가구, 악세사리 등이 주요 적용 대상이다. 카메라나 웹캠이 설치된 PC만 있으면 언제든지, 구매 전에, 가상 피팅룸에서 미리 안경을 쓰보고, 옷을 입어보고, 가구를 놓아볼 수 있다. 아래 사례 링크는 안경 종류에 대한 가상 피팅룸 서비스 사례이다.

사례 링크: 안경 종류의 가상 피팅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