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쇼핑몰 입점
국내 대표적인 종합 쇼핑몰로는 GS숍, CJOnstyle, 현대H몰, 롯데On, SSG.COM, AK몰 등이 있다. 종합 쇼핑몰의 평균 수수료는 20~25% 정도로 높은 편이지만, 종합 쇼핑몰의 자체적 광고로 개인적인 광고비용을 줄일 수 있다.
대부분의 종합 쇼핑몰의 경우, 입점 신청 및 심사는 모두 온라인상의 전자 계약으로 이루어진다. 쇼핑몰에 따라 품질관리를 위해 상품/배송 테스트나 업체평가, 입점교육 등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종합 쇼핑몰은 오프라인 매장이 있어 어느 정도 매출을 올리고 있으면 입점이 유리하다. 온라인 쇼핑몰이라 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년간 매출액이 있지 않고는 입점 절차가 까다로울 수 있다.
포털 사이트 입점
포털 사이트에서 운영하는 쇼핑몰 사이트에는 네이버 쇼핑 파트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카카오 쇼핑하우 등이 있다. 유사한 형태로 다나와, 에누리와 같은 가격비교 사이트를 비롯하여 개별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한 곳으로 모아주는 중계형 종합몰이 있다. 그 외에도 화장품, 리빙 용품 등 카테고리 킬러형 전문 쇼핑몰에 입점하여 판매망을 확대할 수 있다.
소셜 커머스 입점
스마트폰의 확산과 모바일 시장의 활성화로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전자 상거래인 소셜 커머스가 빠르게 자리잡아 가고 있다. 대표적인 소셜 커머스 업체로는 구루폰, 쿠팡, 티켓몬스터, 위메이크프라이스 등이 있다.
소셜 커머스는 공동구매형 판매와 동시에 홍보 채널 이라는 두 가지 형태를 갖는다. 일정 조건이 달성될 경우 50%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은 수 많은 소비자들을 끌어 모으기에 충분히 매력적이며, 이로 인해 소셜 커머스 판매 방식은 급물살을 탔고 수 많은 중소업체들이 소셜 커머스에 입점하여 상품을 판매하였으나, 하나 같이 기대보다 작은 매출에 실망하게 된다. 대부분의 판매자들은 소셜 커머스의 목적이 상품 판매가 아닌 상품 홍보에 더 초점을 맞추게 된다는 사실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적은 마진이지만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고,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재방문을 유도하고, 결과적으로 내 상품을 알리는 것이 소셜 커머스 이용의 목적이다.
소셜 커머스를 통한 제품 판매는 50%가 넘는 높은 할인율과 수수료 때문에 수익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제품이나 서비스의 품질을 소홀히 했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소셜 커머스에의 입점은 이러한 특성들을 신중히 고려한 전략적 접근이 필수적이다.